동반성장위원회, 인천시와 ‘혁신성장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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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인천시와 ‘혁신성장 투어’ 실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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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 일환…시장 친화적·지속가능형 생태계 유도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광역지자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는 행사다. 혁신성장 투어는 2019년 동반위 중점사업인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동반위와 인천시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회, 해외진출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식 및 업무협약 체결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전략 대토론회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및 중소기업 컨설팅존 등이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LG, SK 등 대기업 83개사와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매칭을 통해 대기업 기술·구매담당자와 1대1 현장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우수제품 전시회는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 등 38개사가 참여한다. 소재・부품・장비산업 중소기업 우수제품들로 구성돼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전략 대토론회에서는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산화와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롯데케미칼이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과 컨설팅존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민관공동투자 연구개발(R&D), 기술보호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에서도 참여, 인천본부세관과 광운대 산학협력단 등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갖는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위의 중점사업인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의 일환인 혁신성장투어를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인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대・중소기업 기술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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