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내의 등 8300만원 상당 기부…시민 4600명 응원 댓글 참여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스파오는 지난 23일 ‘웜테크 서울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서울시 관계자,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발열내의 ‘웜테크’ 4000장과 아우터 250장 등 83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기부된 옷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시민 4600명이 네이버 해피빈 응원 댓글을 통해 전달식을 함께했다. 응원 댓글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론칭 10주년을 맞아 서울시, 이랜드재단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파오의 발열내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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