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K-뷰티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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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아세안 K-뷰티페스티벌’ 개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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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잇뷰티 공개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K-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아세안의 손님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상생과 번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미련됐다. 참가기관으로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와 K-뷰티 기업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글로벌 4위 국가로서 K뷰티에 대한 홍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중기부는 K-뷰티 유망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브랜드K’ 등 중소기업 제품 60여개를 전시한다. 해외 바이어(4개국 20개사)를 초청해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겟잇뷰티 공개방송, K뷰티 트렌드쇼, K뷰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겟잇뷰티는 K뷰티를 중점으로 한 아시아 대표 뷰티 플랫폼이다. K뷰티 체험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원료 산지 체험과 새로운 화장품 평가기술로 평가받는 인공피부를 3D 바이오 프린터 기술도 시연한다.

‘K-뷰티 페스티벌’에는 K-뷰티의 우수성을 뽐낼 여러 기업들이 참여 한다. △엘엔피 코스메틱 △아미코스메틱 △크리에이티브 위드 등 신기술·안전성·글로벌 트렌드를 고루 갖춘 기업들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스킨케어를 중요시하는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마스크팩의 고급화·대중화 전략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추진했다. 마스크팩은 화장품의 단일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성장했다. ‘0.1초에 팔리는 마스크팩’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현재까지 누적 17억장이 판매됐다. 

아미코스메틱은 더마 테크놀로지 전문 화장품으로 의약품 수준의 기능을 갖췄다.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갖추고 안전성이 우수한 지역특화 상품을 사용하며, 그 품질을 입증했다. 서울과 제주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R&D를 통해 국내외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외 1만1000여개 이상의 뷰티 매장에 입점했다.

크리에이티브위드는 99%의 자연유래 성분만을 담은 프리미엄 명품 샴푸 론칭했다. 미세먼지 세정효과, 두피 피지 감소, 두피 각질 감소, 모발 손상 개선을 비롯해 장시간 볼륨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인체 적용 시험까지 완료, 출시 2년 사이에 약 130만 병이 판매한 바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가로 성장한 것은 비비크림, 에어쿠션파운데이션, 마스크팩 등 세상에 없던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뷰티 중소기업들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협업모델 지원은 물론, 복지부, 식약처 등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K뷰티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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