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후위기-미세먼지’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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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기후위기-미세먼지’ 시민토론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1.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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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해결방안 모색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미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미래위원회 위원, 환경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에 새롭게 구성된 미래위원회가 주관한 첫 번째 시민토론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사례 및 추진방향, 의왕시의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토론자들의 의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운영 방향을 잡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출범한 미래위원회는 시정 주요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행정, 경제개발, 보건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5개분과로 나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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