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청춘이여! 4차산업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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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청춘이여! 4차산업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 이광표 기자
  • 승인 2019.11.2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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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경영 프로세스의 섬세한 분석과 칼날같은 아이디어 제시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4차 산업혁명'은 청춘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까?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찾기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청춘들에게 너무나 큰 기회라는 메시지를 줄기차게 던진다.

또 이 같은 절호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의 현장에 있었던 선배들의 전문 지식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게 책의 주된 내용이다.

이 책의 저자진은 기업 임원까지 거친 교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기업에서 직접 경험한 우수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생동감 있고 기업 현장에서 곧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 중소기업 관리자와 사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또한 강단에서 학생들의 지도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어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저자 중 한 명인 김동균 교수는 ㈜신한은행에 30년을 근무하며 기업 및 IB 금융업무, 신용평가 및 심사분석을 담당했고 10년여 영업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PB 고객과 기업을 상대로 다양한 여수신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등 맞춤형 금융컨설팅에 특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일관된 투자원칙 고수와 방향을 제시했다.

박영진 교수는 코오롱글로벌(주)에서 31년간 근무하면서 많은 건설과정을 경험한 인물로, 후반기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업무를 수행하면서 환경과 에너지의 관계를 깊이 고민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기철 교수는 SK건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경리, 금융, 인력, 경영분석 등에서 근무를 했으며, 업무를 전산화하는 경영혁신업무를 담당하였고 임원으로 홍보실장과 감사실장까지 역임하였다. 용마터널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동부 서울과 구리시 및 중부고속도로를 터널로 연결하는 SOC건설에 기여를 하는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재천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 근무하면서 고객만족 활동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기업 활동이 고객만족경영에서 고객행복경영으로 강화돼 고객의 잠재적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조대호 교수는 공학박사로 졸업 후 산·학·연의 건설분야에서 30년간의 경력을 쌓았으며, 그 중 14년 간 중동, 동남아 국가들의 해외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공 및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건설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될 것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종화 전 교수는 LG전자, LG화학에서 공급망 관리(SCM) 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현대상선에서 CTOChief Transformation Officer; 최고변화관리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미래 경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Supply Chain의 최적화와 동기화를 통해 SCM 속도를 높이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 확보와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재식 교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공공기관에서 32년간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활동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AI형 로봇의 활동에 관심과 더불어 법인격 부여가 쟁점화 됨에 따라 객관적인 해결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장석진 교수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 마케팅 영업 및 상품기획 등 20여년 경력들 기반으로 현재 경기대 교수와 경기대-KT 빅데이터 센터장 및 데이터랩 대표로 활동. 빅데이터와 AI 최접점에서 길을 찾는 젊은이들에게는 방향을 스타트업 및 중소업체들에게는 가디언스 역할을 책을 통해 수행했다.

최성철 교수는 29년동안 LG그룹의 유무선 데이터 교환기 분야 연구소에서 HW연구개발과 개발검증연구분야에서 미래통신 분야를 연구하였다. 5G 무선망 기반으로 창조적 발전혁명을 주도하는 4차산업의 기능과 서비스들의 발전방향를 살펴보고 젊은 인재들이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도서출판 무이재가 펴냄. 296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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