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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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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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차원 간담회 열어…‘가치삽시다 TV’ 등 온라인 판로확대책 소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서울역 회의실(4층 별실)에서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시·도 지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상인들의 목소리 듣고, 다양한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며,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전국상인연합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 개선과 경영혁신 노력에 중기부가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가치삽시다 TV’ 등을 통한 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 온라인 매니저 지원 및 전 국민적인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확산해 가겠다고 의지를 비췄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상인연합회장단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내년부터 지자체로 이양되는 시설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사고에 취약한 동절기가 된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노후화된 전기시설 등을 살펴보는 관계기관의 점검 활동에 전국상인연합회장단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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