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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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11.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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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에 세계최초의 친환경 융 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임재석 의회의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와 제리 베크만 PEH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계 최초의 친환경 융 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군은 유진초저온에서 제안한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9월 연천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으로 지정된 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사업당사자의 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인, 허가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제공을, 유진초저온은 사업시행자로서 연천군 랜드 마크 조성으로 인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미국 PEH는 테마파크의 컨텐츠 기획 및 라이센스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될 테마파크는 유진초저온의 LNG 냉열 활용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의 테마파크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부지 100만㎡에 총사업비 1조원 이상이 투입되어 2024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한 어트랙션, LNG 냉열을 활용한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워터 파크 및 실내스키장, 한탄강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리조트 및 호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체험마케팅’ 기회제공을 위한 전용센터 등 창조적인 융합산업의 메카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무비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한탄강관광지 등 기존 관내 관광지와의 상승효과를 통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은 물론, 대규모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적인 무비 테마파크사업 추진을 위해 양 사업자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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