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분산투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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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분산투자 강조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1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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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WM(자산관리)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투자 대안 등을 소개했다. 지난 21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투자전략세미나 참석한 WM고객들이 분산투자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WM(자산관리)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투자 대안 등을 소개했다. 지난 21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투자전략세미나 참석한 WM고객들이 분산투자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WM(자산관리)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투자 대안 등을 소개했다.

22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21일 오전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포트폴리오카운셀러 팀장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홍콩사태 및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들이 변동성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당장 유망해 보이는 특정 자산에 집중된 투자로 투자포트폴리오 전체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강화하는 전략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솔루션으로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뿐 아니라, 미달러화를 비롯한 해외 통화 및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 시기 분산을 포함한 다변화된 분산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은 지난달말까지 투자상품 잔액은 전년대비 22%, 투자상품 수익은 18%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10억 이상 예치한 고객군인 CPC(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고객수도 같은 기간 12%가 늘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코스피가 지난달까지 약 2%의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씨티은행의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덕분에 ‘적극투자형’과 ‘위험중립형’ 투자성향 고객들이 각각 15%, 13%의 수익율을 거뒀다”며 “모델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했던 부분이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강할 때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 된 비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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