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업단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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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단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1.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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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저감 위한 산업단지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등 감시활동 강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11월 25일부터 11월 29까지 5일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4개반(3명/반) 편성 운영하여 주요 배출시설에 대한 사업장의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민간단체의 점검 참여로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대한 신뢰도 제고하는 한편 기업의 방지시설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술지원 지원하는 등 감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설치허가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적정 여부 등 사업장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등 환경감시 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또한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 후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지도 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점검결과의 공정한 처분 및 공개를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을 피해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내 보관중인 오염물질을 조기 처리하거나 폐수와 침출수의 외부누출 방지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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