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활동터전 부문’ 최우수 선정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동아리, 우수청소년, 지도자 및 활동터전 관계자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고, 967명의 청소년들이 자료정리,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체험학습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이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자원봉사는 청소년이 ‘청소년자원봉사(dovol)’ 사이트를 이용하여 봉사활동 신청과 참여를 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청소년활동 업무지원 서비스와 연계하여 안내와 홍보를 하고, 신청에 그치지 않고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락하여 봉사자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어 청소년이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터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창규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은 “적극적인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참여 덕분에 활동터전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과 자기개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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