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이 함께돌보는 아이를 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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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마을이 함께돌보는 아이를 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 열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9.1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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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구 위례광장로 36 위례역푸르지오아파트 4단지 내에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설치해 11월 2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위례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후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이곳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97㎡ 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2개, 어린이식당 등으로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장 및 돌봄교사 등 종사자 4명이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선 9월 2일 문을 열어 인근 위례한빛초등학교와 위례고운초등학교 학생 18명(정원 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숙제 지도, 독서 지도, 신체놀이, 문화예술체험, 아동미술, 1인 1악기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급식, 간식도 제공한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내년도에는  방학 중에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이며, 학교 휴업 등 긴급 사유 발생 땐 일시돌봄도 가능해 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 판교지역에도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있다”면서 “내년엔 7개소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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