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제21회 한국여성경제포럼’ 개최
상태바
여경협, ‘제21회 한국여성경제포럼’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1.2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원주 특허청장 초청강연, 여성기업인 250여명 참석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1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1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1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2013년부터 개최돼,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정윤숙 여경협회장, 권인숙 여성정책연구원장, 김재홍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유관기관과 여성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강연에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국가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전략’이라는 주제·강연을 발표했다. 강연은 특허제도의 기원과 발전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과 경제성장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현재의 지식재산 정책환경과 중점 추진과제 순으로 진행됐다.

박 청장은 “여성의 지식재산권 출원이 남성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이 여성의 경제활동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 정보세션’에서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의 무료 지원서비스(구인 매칭, 채용광고, 인사노무 자문서비스 등)를 비롯해,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여성발명진흥사업’, IBK기업은행에서 출시한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 등의 정보가 안내됐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무형자산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식재산권 활용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