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위한 ‘숙위형 시민의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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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위한 ‘숙위형 시민의견 조사’ 실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1.21 11:2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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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 200명 2박 3일 ‘공부하고 토론회’ 가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된 200명(군위 100명, 의성 100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숙의 프로그램에서는 국방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공론화 이해하기, 이전부지 선정기준에 대한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 청취, 분임토의 및 발표의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날엔 설문조사를 통해 이전부지선정 방식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권고해, 선정위원회에서는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한편,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 조직은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와 조사지원단, 공론화 전문 대행업체,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위원회는 관련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숙의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역할을 하고, 조사지원단은 국방부 및 4개 지자체 관계자로 구성돼 행정지원 역할을 하며, 공론화 전문 대행업체에서 숙의과정 진행을 하게 된다.

앞으로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이 정해진 후, 공청회(의성군 12월 4일, 군위군 12월 5일)거쳐 이전주변지역 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투표, 지자체장의 유치 신청 후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결정에 공론화를 통해 관계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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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손 군수님 2019-11-23 14:55:56
김영만군수가 우보 홍보하려고 부채도 만들어 돌리고,
마스크도 만들어 돌리고, 걷기대회도 하고, 음악회도 하고,
경품행사 등 혈세를 마구 쏟아부으면서 온갖 행사를 요란하게
벌이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네.
우보반대 주민들의 수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기만 한다.
되지도 않을 우보를 들먹이면서 왜 군위군민들만 피곤하게 하는 거지?
군수님은 곧 큰 집으로 가셔갖고 5년간 편히 쉬었다 오세요.
검은 손 군수님은 다들 싫어하네요

우보반대 군민연대 2019-11-23 14:55:20
우보주위는 군위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지들과 대구정치인들이
땅을 엄청 마련해 놨으니 공항유치하려 발악을 해요.
하지만 우보반대하는 군위군민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우보 가망이 없어지자
군위군수님은 정상적인 투표로는 의성을 이길 수 없다시면서
국방부, 대구시장님과 짜고 100명씩인 시민참여단 구성방법에 조작을 부리고
교육을 유리하게 해서 투표를 통해 국방부안이 채택되도록 하겠다는 소문이
군위읍내에도 쫙 퍼졌습니다.
신문에서도 국방부의 조작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해서 소문에 놀랐답니다.
국방부가 이런 조작을 통해 의성이 참패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의성군민들이 가만히 참고 있을까요?
군위군은 의성을 100% 잡았다면서 기뻐하며 지금 표정 관리 중.
군위읍내에 나가서 소문이 어떤지 잘 들어봐요.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1-23 14:54:34
대구공항에서 F15K는 새벽 5시부터 이착륙을 시작하는데
편대비행, 야간비행 등 수시로 뜨고 내리니
조용한 시골 군위에서 느끼는 소음강도는 거의 살인적입니다.
F15K는 엔진이 두 개라서 소음이 보통 전투기 4~6배입니다.
경북으로 이전하면 24시간 훈련을 할 텐데 소음피해를 막을 대책이 있나요?
소음완충지역을 넓혔다고는 하나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우보는 군위 6개 면의 중심부니
군위 전체가 소음지옥 천지로 변해 버립니다.
설마 귀를 막고 살 생각은 아니지요?
왜 대구가 많은 돈을 들여 경북으로 보내려 애쓸까요?
군공항이 소보/비안처럼 변두리로 가야 숨을 쉬고 살 수가 있습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1-23 14:53:52
기존 도로교통의 경우, 상주영천고속도로 서군위IC,
중앙고속도로 의성IC, 상주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의
중앙하단에 위치한 소보/비안후보지가 우보후보지
대비 입지와 접근성, 확장성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보지지자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은 어디에서도 통할 수 없습니다.
경북/대구가 함께 비상할 수 있는 100년 대계의
소보/비안국제공항터가 이전지로 가장 이상적인 곳입니다.
군위군민 중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군위를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는 사람들은
다들 우보공항이 불가하다고 말합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1-23 14:53:12
군위읍민들도 소보/비안공항을 더 원합니다.
소보공항에서 군위군청까지 8km, 구미5공단 11km,
안계면 12km, 의성읍은 18km 떨어졌습니다.
소보공항에서 군위읍이 가장 가까우니 크게 발전합니다.
소보공항 활주로는 전투기가 의성쪽으로 뜨니
군위읍은 소음피해 안 입고 안계나 의성읍보다 더 발전합니다.
우보달산리에 공항오면 군위읍 머리 위로 전투기가 뜨기 때문에
군위읍민 전체가 전투기소음 때문에 다 죽습니다.
소음피해 안 입으려면 군위의 변두리인 소보로 공항이 가야 합니다.
소음피해는 사라지고 군위가 최고로 좋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