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플라이강원’ 첫 취항, 취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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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플라이강원’ 첫 취항, 취항식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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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양양 국제공항 2층에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양양 국제공항 2층에서 첫 취항에 따른 취항 식을 개최 하고, 국내노선인 양양 ↔제주 간 첫 운항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취항 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 고재철 양양군의회의장, 곽영필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예정이다.

이번 취항 행사는 강원도 입장에서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풀라이강원 첫 운항을 시작하는 의미가 크고 또한,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 된다.

이번 취항을 기념하여, 풀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에서 특별 할인 행사로 주중2만원, 주말3만원 요금으로 오는 30일 까지하며, 12월1일부터 24일까지는 주중3만원, 주말5만원 요금으로 강원도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플라이강원은 22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12월 중에는 비행기 한 대를 더 투입하여,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취항함으로서 국제선 운항도 본격적으로 운항 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첫 출발하는 풀라이강원이 초기에 모객창출과 노선 안정화를 위해서, 모객창출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그동안, 양양공항은 2002년 개항한 이후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잠재력은 컷지만, 적정 승객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풀라이 강원이 본격 운항을 개시함으로써 양양공항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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