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락앤락은 패션브랜드 GPD와 협업해 완성한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트로 싱글 텀블러’는 락앤락이 신규 브랜드 아이텐티티(BI)를 적용해 처음 선보인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 중 하나다. 스티로폼과 에어캡을 겹겹이 쌓은 ‘3중 단열재’ 뚜껑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이중 진공벽’을 차용했다. 이번 협업 제품에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핸디 스트랩을 제공해 패셔너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텀블러뿐 아니라 텀블러를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도 출시했다. GPD의 ‘텀블러 가방’은 스트랩을 이용해 스타일에 따라 어깨나 허리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 텀블러를 넣을 때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휴대하지 않을 때에도 반으로 접어 일반 가방처럼 활용할 수 있다.

권필희 상품전략마케팅팀 팀장은 “필수용품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텀블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각종 패션·예술계 아이콘들에게 인기가 높은 GPD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락앤락 텀블러를 보다 트렌디하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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