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서 정비계획안 수정가결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우성아파트가 있는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건립된 이 단지는 지난 1985년 준공된 최고 13층, 총 479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최고 15층에 용적률 232.25%, 625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는 “주변 저층 주거지에 미치는 경관과 일조 등의 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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