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분의일, 한부모 가정에 매트리스 기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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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의일, 한부모 가정에 매트리스 기부 협약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1.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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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억3천만원 규모 메모리폼 제품 360가구에 제공
삼분의일은 지난 20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시협)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분의일 제공
삼분의일은 지난 20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시협)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분의일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삼분의일은 지난 20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한시협)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분의일은 연간 2억30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360가구에 기부함으로써 한부모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 양육과 일의 병행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고, 양질의 수면 환경도 갖추기 힘들어 ‘수면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다. 삼분의일 기업 간 거래(B2B) 사업부는 지난 7월부터 한시협을 통해 전국 한부모 지원 시설에 매달 30개의 매트리스를 기부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스프링 침대와 달리, 신체의 굴곡을 감싸주고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주는 특징이 있다. 생산 공정에서 본드 접착제나 유해 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평균 수명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가사와 자녀 양육, 경제적 자립까지 홀로 감당하는 한부모 가정이야말로 수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라며 “매트리스로 더 나은 수면을 통해 생활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분의일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0억을 달성한 수면 스타트업이다. 독립 공간에서의 체험과 고객의 수면 상담에 집중된 예약제 체험관을 운영하며 베개, 바디필로우, 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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