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덕초, 버스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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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덕초, 버스킹 실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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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보다, 끼를 B.O.D.A, 특수교육 운영
구미인덕초등학교에서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시청각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기가 가진 꿈과 끼를 펼치는 버스킹을 하고 있다.
구미인덕초등학교에서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시청각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기가 가진 꿈과 끼를 펼치는 버스킹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중간놀이 시간(10:30~10:50)을 활용하여 시청각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기가 가진 꿈과 끼를 펼치는 버스킹을 실시한다.

이번 버스킹은 어떤 틀에 맞춰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다양한 재능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자유롭게 관람하는 활동이었다.

댄스, 노래, 리코더, 피아노 연주,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꿈끼를 가진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신청을 하고, 1일 3팀씩 공연을 진행했다.

중간놀이 시간이 되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학생들이 시청각실을 찾아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내고 음악에 맞춰 함께 호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버스킹 공연을 신청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연습을 하고, 방송반 학생들은 무대 진행을 준비하며, 전교어린이회장단 학생들이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이 버스킹의 시작과 진행을 스스로 운영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버스킹을 관람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자주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고,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버스킹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인덕초등학교는 구미인덕 B.O.D.A 프로젝트라는 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을 보다, 끼를 B.O.D.A’라는 특색교육을 실시하여 문화예술진로 감수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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