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열우물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당류 섭취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당을 부탁해’란 주제로 당류 섭취 실태, 당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가공식품을 대체하는 영양 간식 ‘과일오픈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평소 무심하게 줬던 젤리와 같은 가공식품에 생각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는 식품구매 시 영양표시를 확인해 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소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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