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농수산물시장 2번 출입구에 사회적 약자 접근성 향상 위해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춘기 이사장은 서울시로부터 2억여 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예산을 지원 받아 마포농수산물시장 2번 출입구에 장애인편의시설인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사회적 약자가 2층 공단(거주자주차팀 등) 민원행정 및 식당 이용을 하기 위해 직원의 도움을 받거나 계단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장애인편의시설(승강기) 설치로 누구나 편안하게 2층을 출입하고 민원행정 및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강기는 설치승인검사 등을 거친 뒤 이달 말경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이번 승강기 설치로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살펴 다시 찾는‘명품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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