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제품 품질단속을 통한 소비자 보호 및 생산유통질서 확립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동절기를 맞아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목재펠릿 및 목탄 류(목탄, 성형목탄) 등의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춘천국유림관리소 관내(강원 춘천, 화천, 철원, 경기 가평)의 목재펠릿과 목탄류를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이며, 톱밥성형탄, 연탄형 성형목탄 등의 구이용과, 목재브리켓(접착제 및 침지 등의 화학물질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하여 고체화 한 친환경 연료), 목재펠릿 등과 같은 난방용 제품이 해당된다.
단속내용으로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목재생산업 등록증 및 품목별 규격·품질검사 결과 통지서 등의 관련서류를 확인하고, 시료채취 및 검사의뢰를 통해 성분 분석을 실시하여 품목별 규격표시 방법, 품질기준 등급의 적합 여부 등을 단속한다.
박현재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관련된 목재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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