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 개소식
상태바
‘포천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 개소식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11.2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 개소식이 19일 포천노인복지센터(사단법인 더불어사는 사회) 주최로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포천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는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 포천시가 100% 시설비를 투입했다. 운영은 포천노인복지센터(사단법인 더불어사는 사회)가 위탁 운영하며, 근무 직원은 어르신 16명(1일 3시간, 10일 근무)과 청년 1명(매니저)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과 노인이 함께하는 카페 사업장이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은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10년 후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가 4명 중 1명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런 노인인구의 증가로 청년과 노인일자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시는 공령사회에 발 맞추어 어르신들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사회 경험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그 계획의 일환으로 오늘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카페하모니’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이 개소식은 어르신들에게 좀 더 보람 있고 활기찬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창업의 꿈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는 포천시의 고민과 노력의 작은 결정체”라면서 “우리시의 시책이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내 삶의 의미와 활기를 찾으시면서 하루하루 일하시는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카페하모니’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종래 사단법인 더불어사는 사회 대표, 최경숙 대진대 식품영양학과 학과장, 박광조 소흘노인대학장과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및 환영인사, 축사, 현판식, 내부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