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마지막 현장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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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마지막 현장활동 ‘구슬땀’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1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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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연구책임의원 윤석진, 이하 연구모임)이 최근 마지막 연구활동 일정으로 화성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을 만나 오지 버스 노선 운영 노하우 등을 파악했다.

연구모임 소속 윤석진, 김정택, 강광주, 윤태천 의원은 지난 19일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안산시 대중교통과 버스팀 관계자 등과 화성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과 인접한 화성시의 오지 버스 노선 운영 현황 공유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 조례 제정의 필요성 △버스준공영제 도입시 소요되는 예산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 도시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들의 만남이 있었던 만큼 교통취약지역 운행 지정과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공통된 교통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함께 이뤄졌다.

의원들은 관련 조례 제정 등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두 도시를 잇는 대중교통 노선 부족에 따른 불편 사항이 적지 않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지역 대중교통의 문제점 개선과 이를 통한 이용 활성화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해온 연구모임의 활동 사항에 대해 정리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1년간 연구모임을 이끌어온 윤석진 연구책임의원은 “마지막까지 현장활동에 동참하며 대중교통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데에 힘을 보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그간 추진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 결과보고서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활동으로 연구활동을 마친 연구모임 측은 이달말까지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하고, 내달 중으로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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