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40 TFS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4로 변경됐다. 미학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아우디 A4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A4 40 TFSI는 국내에서 2016년에 공개된 9세대 아우디 A4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A4 40 TFSI △아우디 A4 40 TFSI 프리미엄 두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또 이전 모델에는 없던 ‘아우디 커넥트’를 새롭게 장착하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우디 A4 40 TFSI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 A4 40 TFSI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h(안전 제한 속도)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3초가 소요되며, 복합기준 연비는 12.5km/l다(도심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6km/l).
아우디 A4 40 TFSI 외관 디자인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 그리고 클래식한 윤곽으로 세단의 특성을 조화롭게 보여준다.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후미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 점멸하며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또 크롬 윈도우 몰딩, 글래스 선루프,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범퍼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A4 40 TFSI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량 모든 라인에는 ‘눈부신 방지 룸미러’와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가 기본 장착됐다.
아우디 A4 40 TFSI는 사용자의 개별적인 시트 설정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저장하는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등 첨단 편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버추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뿐만 아니라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아우디 A4 40 TFSI 4705만8000원, 아우디 A4 40 TFSI 프리미엄 5000만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