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동반성장Day’ 개최…협력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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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동반성장Day’ 개최…협력사 지원 확대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1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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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Day 개최, 혁신사례 공유 및 시상
'2019년 삼성SDI 동반성장DAY'에서 전영현 삼성SDI 사장(가운데)이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오른쪽)에게 협력회사가 전시한 배터리 부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2019년 삼성SDI 동반성장DAY'에서 전영현 삼성SDI 사장(가운데)이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오른쪽)에게 협력회사가 전시한 배터리 부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삼성SDI가 협력회사와 한자리에 모여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회사를 시상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는 협력회사의 제품 전시와 함께 혁신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협력회사 종합평가우수상은 NMP 등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ESS 관련 기구 자재와 BMS 부품 등을 공급하는 ‘신흥정밀’과 ‘파워로직스’가 수상했으며, 두 회사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 및 라인 안정화 실현 등에 있어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동반성장Day’는 삼성SDI와 협력회사가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삼성SDI는 협력회사의 품질개선, 인력지원, 매출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0년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매년 10여개 협력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협력회사, 동반성장위원회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와 삼성SDI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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