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기아자동차는 12월 23일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헤드윅’ 공연에 더 K9 멤버십 고객을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더 K9 뮤지컬 인비테이션’ 이벤트는 더 K9 고객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보다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아차가 마련한 행사다. 기아차는 총 450쌍(900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가수 헤드윅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정체성의 혼란, 사랑과 배신 속에서 주인공 헤드윅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그려냈다.
헤드윅은 1998년 미국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드라마리그상, 한국뮤지컬대상 등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규형(헤드윅), 유리아(이츠학)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헤드윅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더 K9 멤버십 고객은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더 멤버십 컨시어지 또는 기아차 홈페이지 및 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 4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관람 고객들에게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2명), JBL 스피커(2명), K9 듀퐁 여권지갑(5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연말 초청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뿐만 아니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테마의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