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박물관, 지역 설화 담은 창작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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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토박물관, 지역 설화 담은 창작인형극 공연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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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애기똥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무료 공연
‘심술산 도깨비’ 공연 포스터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지역 설화 담은 창작인형극을 선 보인다.

향토박물관은 27일 극단 애기똥풀이 유치원생 이상의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창작인형극 ‘심술산 도깨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설화가 담긴 창작인형극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무료 공연으로 선보여 주민들에게 문화를 즐기고 지역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한다.

공연 내용은 팔탄면 해창리에 있는 ‘심술산’을 배경으로, 옛 화성 사람들이 심술산에서 길을 막고 심술을 부리는 도깨비들을 기지를 발휘해 물리치는 이야기이다.

관람신청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방문 사전접수,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향토박물관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박물관, 미술관, 시립도서관 등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이벤트를 운영 중으로 행사 참여로 얻는 스탬프의 수에 따라 연말에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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