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체위, ‘콘텐츠 산업 중장기 계획’에 대한 질의
상태바
경기도의회 문체위, ‘콘텐츠 산업 중장기 계획’에 대한 질의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1.20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위, ‘콘텐츠 산업 중장기 계획’에 대한 질의 (제공=경기도의회)
문체위, ‘콘텐츠 산업 중장기 계획’에 대한 질의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도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와 DMZ국제다큐멘터리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양경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문화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업무협의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DMZ국제다큐멘터리의 사업 확장을 우려하며 충분한 사전 검토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양운석 의원은 콘텐츠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소요예산이 타지자체에 비해 적은 것을 지적하며 “전체 콘텐츠 사업의 22%를 차지하는 경기도인 만큼, 콘텐츠 산업 성장과 변혁의 시기를 대비해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정윤경 부위원장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기념품의 개별 단가가 높은 것을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로 선심성 물품 제공처럼 보이는 기념품의 제작은 지양해야 한다”며 “DMZ국제다큐멘터리의 2019년 후원금과 협찬금이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우려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감사를 마지막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