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기술력 입증… 산자부 월간지 ‘통상’ 소개돼
상태바
올스웰, 기술력 입증… 산자부 월간지 ‘통상’ 소개돼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1.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산업 및 생활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달 발행하는 월간지 '통상' 11월호에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통상’ 11월호에는 올스웰의 세계 시장 진출 소식을 다뤘다. 올스웰은 설립 3년 만에 중국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억 1700만원위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 구조는 공간의 공기 질 설계에 따른 기술료 및 자체 공기정화 시스템 판매로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은 무려 85%에 달해 압도적이다.

올스웰 자체 회계 감사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배 성장한 4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허와 기술이전료를 포함하면 영업이익률은 IT기업이나 성공적인 바이오기술 기업과 견줄 정도로 수익률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수출 및 해외 기술협약 부분에서는 올해 기준 세계 2위인(중국1위) 중국 바오산강철 프로젝트 수주 및 완료에 따른 미화 85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중국 안산강철기업과 수도강철기업과 기술협약서를 체결하고 현재 수출계약 논의 중에 있어 내년 성장폭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스웰은 2015년 5월 대기업 철강사 근무 경력이 있는 강연수 대표에 의해 공간 내 공기 오염의 발생원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을 갖춘 국내 최초의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학적 지식을 보완·적용해 독자적인 공기기술 모델을 체계화해 기존의 ‘필터가 있는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이 아닌 ‘물을 활용한 필터링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강 대표는 “올스웰만의 차별 점은 표준화된 단일 정화설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공간 특성과 공기흐름에 맞춰 공간 전체를 고려하는 차별화된 ‘Preliminary 설계 기술’로 최적화된 설계를 진행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공간 및 공기 질에 대한 맞춤화 진단 및 설계 없이 표준화된 설비만 적용하면 내부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반면 올스웰은 처음부터 공간 내 오염 물질의 특성을 고려해 시스템을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국내 대기업과 관련 전문가들이 3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지멘스, 미쓰비시, 신일철주금 엔지니어링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해 어떻게 세계 2위 철강 기업 ‘바오산 강철’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는지 궁금해 한다”라며 “기존 철강 업계에서는 필터가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었지만, 올스웰은 유일하게 ‘무필터’방식의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올 하반기부터 생활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으로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학교 실내체육관에 시범 설치해 성능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 체육관 시설 및 지하철 공기정화 솔루션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