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HUG,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2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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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HUG,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20대 기증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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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 열어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차량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좌측)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차량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좌측)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회복지기관에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차량을 전달했다.

HUG는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광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UG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지관 차량 기증사업’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해 장애인, 노인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 때 제공될 수 있도록 경차 총 20대를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앞서 이번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시·군·구 사회복지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20개소를 선정했다.

손영희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여건 상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복지기관 입장에서 ‘HUG 차량기증 사업’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물”이라며 “전달받은 차량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차량 기증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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