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인형극 통해 아이들 주사 거부감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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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인형극 통해 아이들 주사 거부감 없애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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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아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아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예천군은 주사 맞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쉬게 접하도록 하기 위한 인형극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1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21개 기관 6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함께 예방접종’ 인형극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주인공 ‘키키’와 함께 예방접종을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극으로 악당을 쫓아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인형극 지원사업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예방주사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주사에 대한 공포심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귀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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