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서 에너지효율화 추진…MOU와 라이센스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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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베트남서 에너지효율화 추진…MOU와 라이센스 공급계약 체결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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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 MOU 체결
베트남 현지 3개 기업과 K-SEMS 라이센스 공급 계약 체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전력이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와 ‘한전-MOIT간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K-SEMS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으로 베트남의 안정적 전력수요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전은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협조할 것이며 양국 간 교류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연 7%이상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전력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해 전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평균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8.36% 인상돼 기업에서 에너지비용 절감이 원가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과 ‘K-SEMS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큰사람, 한국중소기업중앙회(K-Biz) 하노이연합회와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대상 K-SEMS 보급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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