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9년 '파란사다리사업' 종합해단식 개최
상태바
인천대학교, 2019년 '파란사다리사업' 종합해단식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1.1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단식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은 지난 15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파란사다리사업 종합해단식을 갖고,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고 19일 밝혔다.

파란사다리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인재육성사업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연수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신규 수도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인천대는 본교 재학생 55명, 권역참가대학 17개교에서 25명, 총 8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1차‧2차사전교육(총54시간) △해외파견교육(영국 쉐필드대학교)‧캐나다 위니펙대학교) △성과발표회 △사후팀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

해단식은 파란사다리 참여자, 예비참여자 및 부서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 △사업경과보고 △축사 △사후팀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 △참여자 우수후기발표 △장학금 수여식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윤은영(인천대,신문방송학과)학생은 후기발표에서 “제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크게 얻을 수 있었던 건 경험과 인연입니다”면서 “평생 잊지 못할 기회를 주신 한국장학재단과 인천대학교 국제지원팀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4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선발된 김정숙(경인여대,간호학과)학생은 참가후기 발표에서 “나이가 많음에도 참여기회를 주신 인천대 관계자들과, 9개월 동안 동거동락한 위니펙대학교 파견 동기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장학재단의 이와 같은 좋은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좋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하세요!” 라며 예비참여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김용식 대외협력부총장은 “경험은 소중한 스승이지만 바보는 경험해도 배우지 못한다” 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격언을 인용하며 “여러분들은 각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이기에,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것들을 자기의 역량개발로 승화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파란사다리의 의미처럼, 破(깨드릴,파) 卵(알,란)! 알을 깨고 한 단계 도약하는 수료생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