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내에서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패션쇼가 열린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오는 22일 14시부터 1시간여 동안 2호선 전동차 내 및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학생 모델이 참여하는 ‘제8회 대구도시철도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패션쇼에는 패션‧모델‧헤어‧메이크업을 전공한 계명대 및 대경대 학생 6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다채로운 의상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역대학과 함께 이색적인 문화행사인 패션쇼를 준비했다”며 “많이 관람해 주셔서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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