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13 (Integrated Systems in Europe 2013)'에 참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84UHD 자이언트뷰 제품 및 55인치 슈퍼내로우베젤 제품 등 차세대 신기술 및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또 투명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씨스루 디스플레이 선점을 위해 고객에게 26인치부터 32·37·42·47·55인치에 이르는 투명디스플레이 풀라인업(Full line-up)을 전개한다.

특히 필요 부분에만 백라이트 빛을 밝히는 로컬디밍 기술과 엣지형 LED적용으로 기존 램프 제품보다 소비전력이 3분의1 수준인 저소비전력의 42, 47, 55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전준 LG디스플레이 퍼블릭 디스플레이 담당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도 발굴해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퍼블릭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