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제품안전의 날 ‘산업포장’ 수상
상태바
현대리바트, 제품안전의 날 ‘산업포장’ 수상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1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기술센터 역할 수행⋯친환경 노력 인정받아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에서 연구원이 유해물질 측정장비를 가동 중이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에서 연구원이 유해물질 측정장비를 가동 중이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현대리바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제품안전의 날’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제품안전 행사다. 매년 제품안전 분야의 기술혁신 과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자,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산업포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995년 설립된 ‘환경기술센터’ 역할이 컸다.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는 친환경 제품을 검증하고 내구성을 실험하는 전문조직이다. 현재까지 74종의 친환경 접착제, 도료 등을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환경기술센터 설립 이후 지난 20년간 유해물질평가 실험 건수만 2만 건에 달한다”며 “현대리바트의 품질 고급화 전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중소협력사의 친환경 기술력 향상을 돕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자체 유해물질 측정용 분석장비를 활용, 제품 성분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가구 제품 안전성 제고를 위한 기술력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지난 5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제품 안전성 측정에 사용하는 초정밀 라돈 측정 기기와 동일한 ‘RAD7’를 도입했다. 매트리스, 소파, 식탁 등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를 진행해 제품 안전성을 제고했다.

신학렬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장은 “현대리바트 가구 부문의 친환경 기술력은 글로벌 ‘가구 유해물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췄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