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균형발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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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가균형발전 대토론회’ 개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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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주요가치 공유와 시대변화에 맞는 정책방향모색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공적인 균형발전정책 수행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H가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시대 흐름에 대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협력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을,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이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성’을 발표했다.

2부는 국가균형발전 분야 개별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확산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김은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임정민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혁신도시 시즌2’, ‘지역발전투자협약’, ‘새뜰마을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뒤에는 6개의 주최기관을 비롯해 관련 학계와 협회, 지자체·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균형발전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참석해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관심을 표명하며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LH는 균형발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균형발전본부’와 관련 사업조직을 신설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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