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조폐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동반성장몰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내부 포털에 전용 동반성장몰을 개설해 임직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장려한다. △기관수요물품 구매 △동반성장몰 전용 복지포인트 배정 △협력사 연계지원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제품만을 판매하는 온라인복지몰이다. 기획전·프로모션 등 판매를 위한 각종 마케팅을 지원받고 중소기업은 제품등록만 하면 효율적인 판로확보와 매출증진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해 최저가로 우수상품을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은 이용 임직원의 필요도가 높은 생활용품, 소형가전, 식품 등 약 3만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문구, 사무용품 등 기관 수요가 높은 상품들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재단 관계자는“조폐공사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동반성장몰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전체 민간 대기업, 협력사까지 확대돼 상생과 공존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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