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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학생들의 교우관계 증진 및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왜관중학교 학생 28명과 지난 16일 대구 봉무동에 위치한 땅땅랜드에서 치킨 테마 파크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테이크아웃상자를 꾸미고, 염지된 순살에 파우더를 묻혀 치킨을 반죽했고, 햄버거도 취향대로 토핑하여 만들었다. 완성된 치킨과 햄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먹고 얘기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한 학생은 “평소에 이런 체험을 못 했는데, 시켜먹는 것보다 만들어 먹으니 더 뿌듯함을 느끼고 배나 맛있었다”며 “오늘의 체험이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또한, 땅땅랜드에서 주관하는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장기자랑과 미션 수행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우리 칠곡Wee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계획하여 운영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행복지수가 높아져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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