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형산불 순회 사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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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형산불 순회 사진전시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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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2월 15일까지(28일간) 도청 달빛카페(11.18.~11.22.), 내린천휴게소(11.23.~12.1.), 숲사랑 홍보관(12.2.~12.6.), 옥계휴게소(12.7.~15.15)에서 순회 전시회 개최
대형산불 피해 사진 전시회(사진제공=강원도)
대형산불 피해 사진 전시회(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28일간) 도청 달빛카페(11.18.~11.22.), 내린천휴게소(11.23.~12.1.), 숲사랑 홍보관(12.2.~12.6.), 옥계휴게소(12.7.~15.15)에서 2017년부터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봄철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상황을 담은 사진을 도청 달빛카페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귀중한 산림이 소실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온 국민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준 만큼, 이러한 재난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순회 전시회를 통해 산불의 위험을 알리고, 특히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는 진화중심의 산불정책을 산불원인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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