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융합창의력 시험 ‘교원 CQ’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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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융합창의력 시험 ‘교원 CQ’ 성료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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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 탐방·장학금 등 혜택
지난 17일 교원그룹은 융합창의력 진단 시험 ‘교원 CQ’를 실시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지난 17일 교원그룹은 융합창의력 진단 시험 ‘교원 CQ’를 실시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교원그룹은 수리·과학·언어 주요 3개 영역의 융합창의력을 진단하는 ‘교원 CQ(Creative Quotient)’ 시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교대에서 시행된 이번 시험은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약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원 CQ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대회인 ‘2019 제1회 교원 CQ 창의력 대회’의 1차 시험이다.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2차 시험인 과제수행형 진단 테스트 응시 자격을 얻는다. 이후 결과를 합산해 인재를 선발하고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한다.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교원 CQ는 창의력을 융합해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영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수리, 과학, 언어 등 주요 3개 분야의 지식만이 아니라 이것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회 결과는 12월 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수리 △과학 △언어 각 영역별 상세결과는 평어와 점수로 제시하고 맞춤형 학습 방향까지 안내한다. 응시생 전원에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가 공동 인증한 인증서를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다”며 “창의력은 미래인재의 필수 역량인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그룹은 2019 제1회 교원 CQ 창의력대회를 시작으로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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