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해안·내륙권 정책 방향 논의 심포지엄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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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안·내륙권 정책 방향 논의 심포지엄 19일 개최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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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추진 사례 등 소개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안 및 내륙권의 효율적인 발전종합계획 수립방안 등 발전정책 방안’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9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안내륙발전법의 유효기간이 20년에서 30년으로 연장된 것에 맞춰 특별법 취지 실현을 위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의 실효성 있는 발전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안내륙권의 권역별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 변경 추진 사례와 지역 간 연계협력형 실행계획, 국가관공도로 법제화 방안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그간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변경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회 운영, 공동용역 추진방안 등을 발표한다. 행정절차 진행사항과 연구용역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소 대책, 예상되는 주요 쟁점 현안 등도 함께 소개한다.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사례와 전라북도가 추진 중인 ‘근대시민정신과 함께하는 체험학습벨트 조성’ 방안 연구 추진 사례 등도 공유된다.

또 참가자들은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등을 활용한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 관광도로의 지정·관리 방안을 법제화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 나온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자체의 의견을 권역별 발전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해안내륙권이 새로운 경제권 형성과 국제 관광지역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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