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이테크건설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9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산업 품질경영시스템(QMS)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위해 매년 품질경영 우수기업 및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테크건설은 품질경영시스템(QMS) 정착을 통한 내실 강화를 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시스템화 된 전사 품질관리 제도를 효과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테크건설은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사항에 대한 사전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시공품질 리스크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단계별 리스크 예방 활동인 게이트(Gate) 1~6 절차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전사 품질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품질 개선을 위한 신기술 적용을 시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테크건설이 최근 착공을 완료한 가양동 '더리브 골드타워'에는 Top Down Up-UP + CWS(신공법)을 적용해 소음 및 분진 최소화와 청결관리 극대화, 공사기간 2개월 단축, 작업환경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이다.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은 "품질관리에 대한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려운 일이나, 이테크건설은 수년간 시스템화 한 것들이 체화(體化) 되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혁신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건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해외에 4개 국가에 지사(법인)를 두고 해외건설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앞세워 건설·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