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프리미엄 소파 매출 상승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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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프리미엄 소파 매출 상승세 탔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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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가구 수요 증가에 상품권 확대 전략 맞물려
까사미아 ‘캄포’ 모듈 소파. 사진=까사미아 제공
까사미아 ‘캄포’ 모듈 소파. 사진=까사미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프리미엄 소파가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까사미아는 올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소파의 매출이 출시 이후 매월 2배 이상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추진한 프리미엄 소파 상품군 개발 및 확대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까사미아는 올해 7월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소재, 품질,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52시간제가 정착함에 따라 거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파 및 다이닝 가구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추세다.

이중 ‘캄포’ 모듈 소파의 경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8월 대비 지난 10월 매출이 약 200% 신장했다. 고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공간의 크기 및 가족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모듈 기능 적용이 상승세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 △몬텔토 △몬타나 △그리볼라 등이 모두 지난 10월 한 달간의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백화점 유통 채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토페인’은 그 인기에 힘입어 모듈형 소파로 재탄생한다. 천연 가죽을 100% 수작업으로 가공한 프리미엄 소파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모듈 기능을 더해 실용성까지 갖추게 됐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홈퍼니싱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가구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까사미아는 최근 라메종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가구 및 소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한발 더 앞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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