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헬스케어·현대해상, 메디케어 앱 개편 후 가입자 7배 증가
상태바
GC녹십자헬스케어·현대해상, 메디케어 앱 개편 후 가입자 7배 증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1.18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 상담 빅데이터 키워드 순위 공개 후 가입자 급증
GC녹십자헬스케어·현대해상, 메디케어 앱. 사진= GC녹십자헬스케어.
GC녹십자헬스케어·현대해상, 메디케어 앱. 사진= GC녹십자헬스케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는 현대해상과 함께 구축한 메디케어 앱의 신규 가입자 수가 개편 6개월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7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6년 건강관리 서비스 앱 ‘메디케어’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87만여 건의 건강 상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담 키워드 서비스가 추가된 메디케어 앱을 개편했다.

메디케어 앱의 상담 키워드 서비스는 15만명 이상으로부터 누적된 건강 상담 데이터 키워드 순위를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별/연령별 위험 질환 및 유행성 질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 개편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6개월간 체중, 혈압, 혈당 정보 등 건강데이터 입력 누적 건수는 약 360만 건에 달한다. 또 앱의 건강데이터 공유하기 기능 등을 활용해 현재 월 평균 8000여 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회원간 정보공유도 증가하고 있다.

성윤주 GC녹십자헬스케어 영업본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의료상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면서 “향후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