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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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전달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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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열정을 담은 연탄 나눔 직접 배달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18일 안성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재활용 벼룩시장 녹색장터에 참여하여 헌옷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 600장을 구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 2가구에게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 할머니는 “겨울만 되면 연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많은 연탄을 창고에 쌓아줘서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의 사무국장은 “위원들과 지인분들이 재활용 용품을 기부해줘서 환경도 지키고,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녹색장터가 비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취소되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수 구입, 밭솥 구입,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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