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 활용 마케팅 성과 나타나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메디힐은 중국의 광군제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 경동닷컴에서 ‘마스크팩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에서 매출 174억을 기록한 메디힐은 경동닷컴에서 중국의 토종 브랜드를 제치고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날 경동닷컴에서 메디힐이 판매한 마스크팩 수는 에펠탑 1200개를 세운 높이와 같다.
또한 메디힐은 광군제를 기념해 지난 달 20일 인기 ‘왕홍’인 신유지와 함께 예약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에만 1354만 위안(한화 약 23억원)의 판매기록을 세운바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의 인기 배우인 후명호와 계약한 것은 물론 웨이야, 신유지 등 정상급 왕홍을 비롯해 다잉즈, 장모판 등 다수의 왕홍과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해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메디힐은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견고한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