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사 1촌 마을 및 기업 간 상생의 한마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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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사 1촌 마을 및 기업 간 상생의 한마음 워크숍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1.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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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 체결, 23개 기업·마을 소통의 장으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18일 비체팰리스에서 1사 1촌 자매결연 23개 마을과 23개 기업의 대표자 및 임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을과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 및 협력증진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기업과 마을 간 활동내용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과 교양 강연 등을 통해 밀접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은 김동일 시장이 민선 6기 시장 취임 이후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2015년 코리아 휠(주)과 주교면 관창2리를 시작으로 2015년 4회, 2016년 5회, 2017년 6회, 2018년 5회, 올해 3회 등 현재까지 모두 23개 기업과 마을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는 지역 농산물품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기업 현장 견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브랜드이미지 부각과 홍보에 나서고, 마을은 정성스럽게 생산한 친환경 농·특산품을 기업체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으로 상생 분위기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해온 1사 1촌 결연이 마을에는 활력을 기업에는 상생의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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