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년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조기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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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년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조기 신청 받는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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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오는 12월 4일까지 2020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구청(농정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 비료인 가축분퇴비 등을 지원하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 석회질, 폐화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개량제지원은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었거나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구청(농정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2022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2019년 2~5월까지 기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친환경 농자재는 농협을 통해 내년 2월부터 공급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작성한 신청서는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2020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으로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 변경을 하시고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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