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주름 관리, 평소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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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름 관리, 평소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 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 승인 2019.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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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매일일보] 흔히 주름은 노화의 흔적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진피 속 콜라겐, 히알론산이 줄어들어 생긴다. 그런데 사람마다 주름의 정도나 주름이 생기는 시기는 제각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름을 통해 상대의 나이를 짐작하곤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도 가능해졌다.

이미 생긴 주름을 자연적인 방법으로 없애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습관을 개선해 주름이 자리잡기 전의 피부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힘을 주어 표정을 짓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입 주변에 힘을 주어 웃거나 말하는 습관은 팔자주름이 깊게 생기게 하며 눈을 뜰 때 눈꺼풀 힘이 아닌 눈썹 근육을 사용해 크게 뜨려고 하면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미간을 찌푸리는 버릇은 눈 사이에 주름을 만들어 신경질적인 인상으로 보이게 만든다. 코를 자주 찡긋거리면 콧잔등에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선블록을 자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의 3가지 종류 중 UVA가 피부의 진피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손상을 주면 주름 발생이 촉진된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여름처럼 햇빛이 강하면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시기에는 더욱 주름이 생기기 쉽다.

평소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노화된 세포가 각질이 되어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 나오는 턴오버를 반복한다. 각질이 제 때 잘 떨어지고 새 세포가 잘 생기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한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에는 히터의 열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가습기를 상시 틀어놓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이나 마스크팩, 미스트 등 수분이 풍부한 화장품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름의 개선을 위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보톡스, 필러 시술 외에도 실 리프팅, 안면거상술 등을 통해 늘어나고 처진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주는 시술을 받는 것도 좋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노화 정도가 초기를 지났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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